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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안 들어간 달팽이 화장품이 나왔다.
비욘드의 ‘해피 스네일’ 라인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 0%를 담은 ‘반전’ 달팽이 크림이다. 달팽이 점액과 유사한 '피토 뮤신'을 함유했지만, 이 성분은 달팽이가 아니고 약초인 참마에서 추출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달팽이 크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동물실험 반대와 동물성 원료 배제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박웅철 비욘드 마케터는 “비욘드의 동물보호 철학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자사 화장품 연구소에서 식물성 ‘피토 뮤신’을 개발했다”며 “임상 테스트 결과 동물성 달팽이 점액을 사용한 제품보다 보습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안전성도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피 스네일 라인은 전 제품 주름개선 기능성을 획득했으며, 화학방부제와 합성색소를 배제하고 피부과 테스트를 마쳐,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피 스네일’라인은 크림과 하이드로겔 마스크, 비비 크림 3종 구성이다. 주력제품인 ‘해피 스네일 크림’은 ‘피토 뮤신’과 콩 발효 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며 흐트러진 피부 라인에 탄력을 부여한다.
[사진출처 = 비욘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