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재민이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성민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조성민씨의 명복을 빕니다."

  •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조성민이 숨져있는 것을 지인 A씨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조성민은 벨트로 자신의 목을 매단 상태였다.

    경찰 측은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이나, SNS 등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점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지난 2000년 고 최진실과 결혼했다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은 2010년 자살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