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노력파 신인 작가로 분한 정려원의 작업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려원은 자신이 맡은 작가 이고은의 작업실을 실제로 자신이 직접 꾸몄다.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꾸며 주변 사람들에게 “역시 정려원 답네”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려원은 작고 아담한 공간을 밝고 심플한 색깔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책상과 침대 등 공간 곳곳에는 액자, 연필꽂이, 다이어리, 노트, 쿠션 등 빈티지하고 화사한 꽃무늬가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다. 이는 멋을 살리면서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들게 한다.

    정려원이 했던 것 처럼, 새해를 맞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책상을 꾸밀 때는 전체적인 색깔은 통일하는 것이 좋다. 또 많은 것을 뒤죽박죽 놓기보다 꽃무늬나 점무늬 등 책상과 대비되는 몇 가지로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심플하고 세련되게 책상을 꾸며준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극중 정려원처럼 하루를 거의 책상에서 보낸다.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지만 책상을 바꿀 수는 없으니 작은 소품들로 책상정리를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훨씬 화사한 기분으로 업무 능력이 쑥쑥 오를 것이다.

    [사진출처 = 캐스키드슨, SBS ‘드라마의 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