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4년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3일 영화 '마이리틀 히어로' 홍보사는 "김래원이 '힐링캠프'에 출연, 재치있고 유쾌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 이후 거의 4년 만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인사동 스캔들'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래원은 '마이 리틀 히어로' 개봉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김래원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배우로서 마음가짐, 군복무 심정 등 그간의 인생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김래원은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래원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이달 내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김래원의 스크린 복귀작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일 개봉된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