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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귀요미플레이어를 '분노버전'으로 선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2편에서 분노의 귀요미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혜민 스님은 직접 "귀요미 플레이어를 해보자"며 제안했고, 차인표는 "우리 세 명 나이를 합치면 126살이다. 어떻게 저걸 하냐.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박찬호와 혜민스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귀요미 플레이어를 두고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박찬호와 차인표의 팔씨름이 무승부로 끝나자, 다시 승부를 내기 위해 발씨름으로 종목을 바꿨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박찬호는 한 번에 차인표를 이겼고, 차인표는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박찬호가 차인표에게 "힘 준 거 맞냐"고 놀리자 차인표는 "상체 운동만 해서 그렇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어서 분노 시리즈 귀요미 플레이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차인표는 하는 수 없이 강렬한 '분노버전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여 출연진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차인표는 부릅 뜬 두 눈으로 귀여운 표정이 아니라 분노한 표정을 짓으며 열심히 귀요미 플레이어에 임했다.
하지만 잘 모르는 탓에 중간중간 버벅거리더니 결국 6+6은 자신의 마음대로 손가락에 입술을 대더니 이어 박찬호에게 일명' 분노의 뽀뽀'를 선물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차인표 분노 귀요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차인표 너무 좋다", "박력 넘치는 귀요미다", "이런 귀요미는 처음이야", "ㅋㅋ세 분 너무 좋다", "땡큐 다른 버전도 또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땡큐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