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석천이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민머리 특집'에는 염경환, 윤성호, 숀리, 홍석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규현과 마주한 홍석척은 방콕의 한 호텔에서 슈퍼주니어와 만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석천은 "방콕에 놀러갔는데 마침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 알고보니 슈퍼주니어가 나와 같은 호텔에 묵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슈퍼주니어 방에 놀러갔는데 규현이 파자마 차림으로 나와 인사를 나눴다. 너무 평범한 외모길래 매니저나 스태프인 줄 알았다"며 독설을 날려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슈퍼주니어에서는 희철, 시원, 은혁이 가장 눈에 띄더라. 규현은 정말 존재감이 없어서 잘 몰랐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요즘엔 규현이 눈에 아주 잘 들어온다. '라디오스타' MC를 맡은 뒤 규현의 때깔이 바뀌었다"고 수습아닌 수습을 해 다시 한 번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석천 규현 독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규현이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화장 지우면 달라지나?", "ㅋㅋ그럴 수도 있찌", "어제 라스 완전 웃겼어", "평범한 얼굴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10.1%(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