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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MC를 맡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이 화요일 밤 편성이 예정되며 친정 '강심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KBS 한 관계자는 2일 "강호동의 새 프로그램이 '승승장구'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이로써 KBS 복귀는 지난 2010년 9월 KBS 2TV '1박2일' 하차 이후 1년 3개월 만에 이뤄진 셈이다.
특히, 강호동의 KBS 복귀작은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 전 출연하던 SBS '강심장'이 방송되는 시간으로 친정격인 '강심장'과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강심장'은 현재 강호동과 같은 소속사 SM C&C 동료인 신동엽이 MC를 맡고 있다.
강호동이 MC를 맡은 이 프로그램은 '안녕하세요'의 전 연출자인 이예지PD와 문은애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앞서 최강창민과 용감한형제, 정재형 등이 보조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