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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나면서 기온이 부쩍 떨어지는 혹한기가 다가오고 있다. 칼바람에 몸을 움츠리는 겨울이지만, 날씨가 추울수록 눈이 많이 내릴수록 더욱 신나는 사람들은 바로 보드 & 스키 마니아들이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노보드와 스키를 화려하게 즐기기 위해선 뛰어난 운동실력은 물론 스키장을 휘어잡을 감각적인 패션도 필요하다.
올 시즌 스키장 패션 트렌드의 핵심은 ‘가볍고 컬러풀’한 것이다. 복잡한 무늬를 피해 스키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입기 편한 것이 또다른 장점.
최근 방영된 KBS 2TV ‘출발 드림팀2’ 크리스마스 편에 출연한 MC 이창명과 이병진을 비롯한 스타 선수들의 패션을 봐도 알 수 있다. 경량소재를 사용해 부피는 적으면서 따뜻한 다운 점퍼를 입고, 노랑, 초록, 빨강 등 원색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전 스키복과는 달리 지나치게 복잡하고 화려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입기 편한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인기를 끈다.이날 방송된 ‘출발 드림팀2’에 선수로 출전한 스타와 일반인들이 입은 스키복은 얼마 전 ‘타이거 JK’가 화보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한 구스 다운점퍼다. 가벼운 데다 스타일까지 갖춰 아무 곳에서나 입어도 좋다.
MC 이창명과 이병진이 입은 옷은 윤미래가 화보 속에서 걸친 것과 동일하다. 요즘 인기 있는 야상스타일의 박시한 이 점퍼는 발열 안감을 활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빨강, 초록, 베이지, 파랑, 검정 등 5가지 색깔로 구성됐다.
[사진출처 = KBS 2TV ‘출발 드림팀2’ 캡처, LG패션 버튼, 데이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