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홍도가 꼭 가 봐야 할 관광지 1위로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837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을 투표한 결과 전남 신안군 홍도가 가장 많이 나와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도는 7629점을 받아 꼭 가 봐야 할 관광지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신안 증도(7312점), 문경새재(7136점), N서울타워(6.957점), 청송 주왕산(6.826점) 등이 순이었다.

    신안군 홍도는 국내 대표 섬여행 명소로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해 질 녘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해서 '홍도'라고 불린다. 홍도에서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문바위와 석화굴, 만물상 등 홍도 10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