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가족이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밝혀지며 엄친딸로 등극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위대한 탄생3'의 멘토 4인방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 형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뮤지컬에서 상대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규현은 "김소현을 시청자가 잘 모를 수 있다. 귀찮지만 소개 좀 해드리겠다"며 김소현의 프로필을 언급했다.
MC들이 김소현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고 밝히자 김태원은 "우린 고졸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사인 아버지도 서울대, 오페라 가수인 어머니도 서울대, 여동생과 남동생 모두 서울대를 나온 것으로 드러나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학교보다 엄마가 전공한 걸 딸들이 하고 아빠 전공한 걸 아들이 했다"며 자연스럽게 서울대에 들어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남편도 서울대 출신인가?"라고 물었고, 김소현은 "남편은 연대다"라고 털어놔 우월한 집안임을 입증시켰다.
한편,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호흡을 맞춘 8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지난해 결혼했다.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와 대학원을,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