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정보체계관리단, 군 관련 스마트폰 앱 개발
  • ‘입대장정 길라잡이’, ‘육군모집’, ‘육군 헌병’, ‘객실 예약’ 등 군 관련 스마트폰 앱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육군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발맞춰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군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육군이 만든 스마트폰 앱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 육군이 만든 스마트폰 앱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입대장정 길라잡이’는 지난 3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육군의 첫 스마트폰 앱으로 ‘2012년 국방 제도개선 우수사례 우수상’으로 선정된 ‘입대장정 길라잡이’는 군 입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데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군모집’ 앱은 장교, 준사관, 부사관 모집과정․ 평가요소․홍보영상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게시판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직업군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고.

    앱 개발에 참여한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김상연 소령(40)의 설명이다.

    “육군이 만든 앱으로 올린 성과는 국민들과 빠르고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모바일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온 결실이다.”

    개발에 동참한 강신욱 상병(20세)은 “내가 만든 앱을 학교 후배들과 부모님이 애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은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스마트폰 앱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