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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이용규 선수가 아내자랑으로 팔불출 매력을 드러냈다.이용규는 25일 방송되는 JTBC ‘쨍하고 공뜬날’에서 아내 유하나의 신혼생활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용규는 유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외모를 뽑으며 “이승엽 선수의 아내 이송정씨도 미인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냉정하게 제 와이프가 조금 위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아내가 나를 위해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따고 매번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갖춰진 밥상을 차려준다”며 “기아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꼭 아내를 시구자로 구단에 추천하고 싶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 외에도 이용규는 최초로 자신의 발을 공개했다. 뛰는 선수인 그의 발은 항상 꽉 조이는 스파이크를 신어 온통 굳은살이 박히고 발가락과 발톱이 삐뚤어져 있는 등 엉망인 모습이었다. 또, WBC 한일전에서 도루 중 깨진 헬멧에 대한 소회, 자신만의 도루 비법, 3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된 소감 등도 함께 털어놓는다.
한편, 정수근 해설위원과 이용규가 출연하는 ‘쨍하고 공뜬날’은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