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비키니의 멤버 해이가 솔로대첩 참여했다.

    해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에 사랑향기가 넘쳐난다”며 솔로대첩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많은 솔로들이 이 행사를 통해 구원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해이는 쌀쌀한 날씨에도 얇은 핑크티에 호피무늬의 조끼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거나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당초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이예빈, 개그우먼 박지선 등 많은 연예인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이로써 해이는 ‘솔로대첩’ 1호 커플 탄생에 이어 참가 연예인 1호가 됐다.

    한편, 국내 최초의 소셜 미팅 행사로 열린 ‘솔로대첩’은 이날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그동안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여의도공원 측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플래시몹 형태로 행사 내용을 변경해 예정대로 진행됐다.

    [사진=해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