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이 엉큼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상면, 정형돈, 류담, 신동, 주비트레인이 출연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특집편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과 개리는 빨간팀(정형돈, 송지효)으로 한 팀을 이뤄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중 물 속 평균대에서 멤버들의 자리를 바꾸는 게임에서 유재석이 엉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개리가 속한 빨간팀은 다른 팀에 비해 마른 몸매로 조금 쉽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균대 위에 선 빨간팀 멤버들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서로를 꽉 끌어안으며 게임에 임했다.
이 때 개리가 균형을 잃고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유재석은 망설임없이 개리의 엉덩이를 잡아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개리는 게임을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너무 세게 움켜쥐는 유재석의 '나쁜손'에 "됐어 됐어!"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유재석 나쁜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유재석 완전 ㅋㅋ", "무슨 게임이든 열심히 ㅋㅋ", "유재석 게임 완전 몰입하더라", "개리 완전 당황했을 듯", "엄청 세게 움켜쥐더라", "정말 나쁜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17.9%(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