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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다 말고 눈물 왈칵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그만"배우 최지연이 '도전 1000곡'에서 또 다시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제43대 왕중왕전'에 출연한 최지연은 서영은의 '내 안의 그대'를 선곡해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에 MC 이휘재와 장윤정은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걱정스런 눈길로 최지연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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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지연은 노래를 마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태연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옆에 있던 이휘재는 "아마도 노래를 부르는 와중, 과도하게 감정을 잡은 것 같다"며 그녀의 상태(?)를 진단했다.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을 3, 4로 잡아야 되는데 15까지 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 몰입했던 것 같다."
이어 이휘재는 "최지연이 '어떡하죠'라는 가사를 부를 때 '진짜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며 "이 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데 '어떡하지'란 생각 뿐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