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 하는 거 봐주세요"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코미디부문 여자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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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1분'은 개그우먼 김지민의 수상 장면이었다.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은 미녀스타 김지민에게로 돌아갔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김지민은 병원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쾌유'를 비는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작가님과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병원에 계서서 못 보실 것 같은데 아버지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 하는 거 봐주세요."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KBS 2TV에서 방송된 '2012 KBS 연예대상'은 시청률 15.6%(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 중 '최고의 1분' 시청률은 코미디부문 여자우수상 수상자로 김지민이 발표되는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이 무려 24.0%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2 KBS 연예대상'에선 신동엽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