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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처럼 몸무게에 신경 써야 하는 발레리나가 모든 음식을 얼려 먹어 몸매를 유지한다?
365일 고민되는 몸무게 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다 '음식 얼려 먹기'라는 새로운 방법에 눈을 뜬 이색 오싹냉동녀가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화제다. 14일 밤 12시 방송. <화성인 X파일>은 편성시간 변경에 따라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김보미, 이주은 씨(19세)는 발레를 전공하는 자칭 '요정' 화성인. 예전에는 체중 관리 때문에 매일 밥을 굶기 일쑤였으나 배고픔을 참지 못한 끝에 음식의 식감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기 위해 모든 음식을 얼려 먹기 시작했다고. 이들은 밥과 각종 나물, 고추장을 얼려서 만든 얼음비빔밥을 즐기며 심지어 약까지 꽝꽝 얼려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
화성인의 어머니는 하루 얼음 사용량이 무려 30kg에 달하는 등 일년 내내 얼음을 달고 사는 딸로 인해 냉장고를 2대 더 구입하고 방안에 얼음 전용 냉동고까지 마련하는 등 진정한 얼음폐인의 자세를 갖췄다는 후문.
이들의 얼음 사랑은 추운 겨울에도 이어져 12월에도 선풍기, 에어컨을 끼고 지내며 영하의 한파를 거스르는 한 뼘 패션도 마다치 않는 용감한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얼음 먹기는 물론 스키장 눈 찜질, 얼음물 입수 등 피부 근육을 탄탄하게 조여 몸매에 탄력을 더하는 비법과 아름다운 피부 유지를 위해 마사지 팩, 화장품, 치약도 모두 냉동상태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
또한 이 날에는 지난 98회에서 ‘모태가슴 H컵녀’로 관심을 끌었던 박채리 씨(19세)가 등장해 방송 출연 후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에피소드와 처음 비키니를 입은 파격적이고 감동적인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의 원조, 신인류 보고서 tvN <화성인 X파일>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