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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유희열이 고삼차를 마시고 졸지에 '다스베이더'가 됐다.
지난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진도 가사도 섬마을 음악회 특집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은 윤상 팀(윤상 윤종신 김종민 주원 이수근), 유희열 팀(유희열 성시경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고, 그 결과 윤상 팀이 비가 세차게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다음 날 아침식사가 걸린 기상미션에서는 '고삼차 복불복'이 이어졌고, 고삼차와 녹차 중 이를 다 마신 사람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유희열이 고삼차에 당첨된 것.
아침식사를 위해 고삼차를 끝까지 마시려던 유희열은 너무 쓴맛 때문에 거침 숨소리를 내며 힘들어했지만 결국 아침식사를 획득했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유희열을 향해 "다스베이더 같아"라고 놀려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퇴근 복불복에서 자신이 속한 팀이 패하면서 김승우의 손을 잡고 동반 입수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