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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떨리는 심경을 전해 화제다.
한민관은 9일 "결혼식이 24시간도 안 남았다. 축복받는 결혼식이 되길. 하필 이럴 때 몸에 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만 보면 아마도 감기나 몸살 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신랑이 될 한민관이 아프다는 소식에 팬들도 걱정이 커지는 분위기.
네티즌들은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어떻게 몸이 안좋나 봐?" "약 잘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시길.." "결혼 축하드려요 화이팅!" 같은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민관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예비신부 김선미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개그맨 이홍렬이 맡고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배우 임창정과, 가수 백지영, DJ DOC가 부를 예정.
한민관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김선미씨를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관은 지난 9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복해 주세요. 악플달면 안 돼요" "저는 버티지만 제 여자친구는 약하답니다"란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 나우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