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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주인공 주원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4일(오늘)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주인공 주원이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방탄복을 갖춘 채 타켓을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주원에게는서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첫 촬영 현장 스틸에서 보여준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길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처럼 완벽 변신을 한 주원의 모습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길로는 어릴 적 영화 '007'을 본 이후 제임스 본드와 같은 국정원 요원이 되기를 꿈꾸며 사격, 격투, 자동차 레이스 등 요원이 되기위해 노력한 인물.
이날 현장스틸로 공개된 장면은 길로가 공식적인 요원이 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사격이 취미생활이 될 만큼 요원이 되고싶은 길로의 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주원은 이날 "방탄복을 갖춰 입으니 왠지 비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밌고 능청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까지 두 가지의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주원 현장 스틸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주원 멋있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드라마도 재미있길", "주원 스틸 카리스마 대박", "누가봐도 상남자네", "강동원 많이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와 '로열패밀리'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에 방송된다.[사진 출처=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