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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누나'가 개봉한다.
4일 영화배급사 어뮤즈는 성유리가 출연한 장편영화 '누나'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누나'는 영화진흥위원회 하반기 독립영화 제작지원작이다. '누나'는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은 누나 윤희(성유리)와 윤희의 지갑을 뺏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가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평소 발랄한 연기를 많이 보여주었던 성유리는 이번 영화에서 다소 어둡고 복잡한 내면세계를 지닌 윤희역을 맡게됐다. 그녀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성유리는 저예산 영화인 이번 영화가 제작비 수급이 어렵고,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집중하는 장편 영화라는 점을 고려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성유리 노개런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연기 기대되네요", "누나 꼭 봐야지", "성유리는 늙지도 않네", "정말 예쁘다", "드라마에도 복귀해 주세요", "성유리 노개런티? 열정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가 출연한 영화 '누나'는 제작 1년만에 개봉을 확정,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 개봉된다.[사진 출처=킹콩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