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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외모를 차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녀석들'에서 신보라는 이승기의 외모 차별을 폭로했다.
신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 '생활의 발견'에 이승기가 나왔다. 역시 매너좋게 많은 사진 요청에도 사진을 다 찍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보라는 이승기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고있다.
신보라는 이어 이승기와 개그우먼 오나미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던 것과는 달리 이승기는 오나미와 어색한듯 멀리 떨어져 사진을 찍고 있기 때문.
이를 본 신보라는 "이승기는 여자 얼굴 가린다"며 외쳤고, 박성광은 "이승기, 남자하고는 찍어주지도 않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승기 외모차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도 남자였어", "오나미 불쌍해", "이승기 매너 좋은거 맞아?", "이승기 너무하네~", "너무 대놓고 차별 한 듯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20.5%(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