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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20)가 또 다시 유이(24)를 디스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리지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같은 그룹 멤버 유이를 은근히 디스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리지(유리 역)는 류수영(민기 역)의 오피스텔을 떠나 자립하기 위해 아기 돌보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기 보는 일이 쉽지 않아 아기를 울리는가 하면 오히려 울지 말라고 사정을 하는 등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아기를 돌보다 "유이야, 언니 허리 부러지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애 좀 울리지 마라"라는 아기 엄마의 꾸중에 "유이가 똥을 쌌나 봐요"라고 능청을 떨며 유이의 이름을 이용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리지의 대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실제로 벗은 걸 봤는데 유이보다 내 몸매가 낫다"라는 소위 '유이 디스' 발언과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리지가 아예 유이를 디스하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멤버들 사이가 진짜 좋으니 저런 말이 나올 수 있겠다", "유이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전우치' 시청자들까지 끌어올 기세"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