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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깜짝 밝혔다.
영화 ‘늑대소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영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트루맨쇼’ 녹화에서 “트루맨쇼의 열혈 애청자다”고 말해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박보영은 “트루맨쇼를 보다가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전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여자친구가 부르면 아프다고 거짓말 한다”며 앞서 방송에서 유재석이 여자친구의 전화에 아픈 척을 했던 상황극을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그건 생활의 지혜다”라고 해명했으나 박보영은 “그런 남자 만날까 봐 무섭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태연히 “막상 만나보면 재밌을 거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MBC ‘놀러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