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주미가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다.

    22일 KBS 측에 따르면 '대왕의 꿈' 제작진은 지난 21일 밤 박주미 측과 협의한 끝에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 하차를 확정했다.

    박주미는 지난달 25t 덤프트럭과 타고 있던 차량이 추돌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복부 등에 찰과상을 입은 박주미는 치료에 전념해 왔다.

    '대왕의 꿈' 제작진은 "박주미를 대신할 배우를 찾고 있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더 이상의 결방을 막고,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왕의 꿈'은 오는 12월 8일부터 정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