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김영민(25·넥센히어로즈)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 온 김나나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김나나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고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신부수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영민은 "만년 유망주라는 딱지를 떼고 일도 사랑도 성공한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껴 주시는 모든 팬 분들, 소속팀 넥센히어로즈와 코칭스태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영민-김나나 커플은 오는 12월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헤리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