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제국’ 내레이션에 참여한 후 충격받았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14일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제국’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후의 제국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행복에 관련된 것이었다. 인간이 가장 많이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라 좋다고 생각했다"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에서 가짜 왕이 하고자하는 그런 이야기를 이 다큐멘터리에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공통점이 느껴졌고 좋은 이야기라 생각했다"

    "특히 모유를 팔고 모유를 사는 사람이 있다는 현실이 충격적이었다.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병헌

    최후의 제국’은 양극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우리가 추구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하는 4부작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될 1부 ‘프롤로그-최후의 경고’를 시작으로 총 4주동안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