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틴탑이 그 동안 떠돌았던 불화설에 처음으로 입을 열며 눈물을 흘렸다.

    틴탑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MBC 뮤직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 녹화에 출연해 ‘고백’ 코너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먼저 엘조는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미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많았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니엘은 “오히려 형한테 대들어서 미안하다.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 주는 형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며 오해를 풀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천지는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자주 싸우고 잘 챙겨주지 못한다. 나를 믿고 잘 따라온 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그래도 잘 따라와 준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틴탑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틴탑과 백퍼센트의 진실한 속내는 16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