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이 친형 뒷바라지를? "뭉클하네.."

    SBS <런닝맨>에서 '능력자'로 맹활약 중인 가수 김종국이 6년간 친형의 뒷바라지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석한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은 "친동생이 오랫동안 자신의 학비를 뒷바라지 하며 남몰래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종명씨는 가수 김종국의 친형이다. 

    김씨는 "종국이가 항상 방송에서 '친형이 공부를 너무 잘해 콤플렉스였다'고 말을 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종국이가 내 학비를 6년 동안 지원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씨는 "동생이 워낙 몸 관리를 잘 해 특별히 도움을 줄 게 없다"면서 "다른 시술이나 수술은 싫어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형외과 의사로서 동생의 작은 눈은 좀 아쉽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친형을 위해 6년간 뒷바라지를 해온 김종국의 감동적인 사연은 15일 오후 11시 15분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