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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막바지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공개된 '착한남자' 촬영현장 사진 속에는 이광수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 속 이광수는 막마지 촬영현장에서 대본에 몰두하거나 무언가에 웃음이 터진듯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또 지난 18회에서 강마루(송중기)에게 수술을 받지 않을 거면 자신을 밟고 지나가라고 버티는 장면도 담겨져있다. 특히 그는 바닥에 엎드려 한 쪽을 진지하게 응시하고 있지만 한쪽 손에는 대본이 꼬옥 쥐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착한남자'에서 이광수는 강마루의 병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마루의 절친한 친구다.

    그는 극중 한없이 가볍고 웃음이 많기도 하지만 자신의 아픈 친구를 위해 의절한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가 마루를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는 등 친구에 대한 마음이 누구보다 큰 박재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광수 착한남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수에게 이런 매력이?", "광수야 마루좀 살려줘~", "마루를 꼭 살려야됨!", "마루 죽이면 진짜...!!!", "착한남자 2회밖에 안남았다니", "착한남자 안끝났음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킹콩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