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 ⓒ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MBC뉴스데스크 인터뷰 자막에 이름, 나이, 사는 곳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 등으로 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뉴스데스크에서 '경청코리아-대선후보에게 바란다'는 코너에서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인터뷰 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 때 등장한 시민들 얼굴 하단에 표시된 자막에는 이름과 나이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 대학생, 회사원 등으로 표시됐다.

    이에 6일 한 트위터가 '최근 MBC는 8시에 새로운 개그형식의 뉴스를 선보였다. 신선하다 MBC, 새롭다 MBC'라는 글과 함께 전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화면을 영상캡처해 올리자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푸하하하.. 시청률이 안나오는 종편도 안하는 짓을 지상파에서 하는 것이냐", "세상 떠난 사람 나오면 '시체' 라고 적겠네", "자막은 유치원용이냐?", "뉴스에서.. 개그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