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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남자들앞에서 가장 많이 하는 내숭은 '많이 못 먹는 척하기'로 조사됐다.

    케이블채널 폭스라이프에 따르면 동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800명을 대상으로 여자의 내숭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에 달하는 사람들이 '많이 못 먹는 척하기'를 선택했다. 

    이어 '실제로 지저분하지만 깔끔한 척하기', '남자 앞에서 약한 척하기', '남자의 말에 모두 동의하는 척하기'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내숭은 실제 여성들이 의도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남자들은 '잘 놀면서 조신한 척하기'를 여성들이 가장 많이하는 내숭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남자 앞에서 약한 척하기', '많이 못 먹는 척하기' 순으로 응답했다. 

    여자들의 내숭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서로 많이 못먹는다고 자랑(?)하는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도 못 먹는다고 하는 였군..", "혼자 뜨끔했음", "난 남자들 앞에서 밥 먹음 안되겠다. 내숭으로 보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