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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휴대전화 판촉사원의 비애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연은 이렇다. 어느날 이 네티즌은 '휴대전화를 바꿔보라'는 판촉전화를 받았다. 네티즌은 서슴없이 "저는 아이폰5 기다리고 있는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휴대전화 너머에서 들려오는 상담원의 한숨 섞인 목소리.
"LG가 야구를 못해서 그렇지 휴대폰은 잘 만들어요…."
이 네티즌은 전화를 끊으며 웬지 모를 슬픔이 느껴졌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LG트윈스의 야구 성적을 떠올리며 "상담원이 웬지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한 달 넘게 인터넷을 통해 계속 퍼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