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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유부남 하하를 단칼에 거절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SBS '짝'을 패러디 한 '애정 캠핑촌 레이스-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 편이 꾸며진 가운데 여자 게스트로 박보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런닝맨 멤버들이 여자 1호로 출연한 게스트 박보영에게 우산 프러포즈를 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때 첫 번째로 기회를 얻은 하하가 박보영에게 다가가 우산을 내밀며 "멀리서 계속 지켜봤었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이다. 널 넣어갈 거야"라며 닭살스러운 멘트로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하하의 프러포즈에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하하는 11월 30일에 결혼한다"며 폭로했고, 이에 박보영은 "이거 왜이러세요"라며 단번에 거절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박보영 이거 왜이러세요 거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진짜 귀여운듯", "유부남은 싫은거지!", "유부남은 싫어!", "하하 불쌍해 ㅋㅋ", "결혼을 하고 난 뒤 난봉꾼 캐릭터가 더 재밌다", "별은 어떡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19.6%(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