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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MBC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 물망에 올라 화제다.
강호동이 복귀하면서 1년 만에 부활하게 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스트 물망에 오른 배우는 바로 톱스타 정우성.
하지만 정우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제작진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현재 영화 '감시' 촬영 중이라 스케줄을 조정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우성이 만약 무릎팍도사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2008년 말 KBS 2TV '박중훈쇼'이후 4년만이다. 배우로서 오랜시간 최고의 자리에 서 있는 정우성이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온 MC 강호동과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한편, '무릎팍도사'는 2011년 9월 '논란'에 휩싸인 강호동의 하차로 10월 폐지됐고 이후 '라디오 스타'만 단독 방송됐다.
최근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무릎팍도사'의 부활이 결정되면서, '라디오스타'와는 따로 분리돼 목요일 시간대에 편성을 확정짓고, 11월 29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인부터 정치인, 스포츠인, 문화인, 기업가 등 각 분야 유명인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5년여의 긴 시간동안 높은 시청률을 기록, 토크쇼 최강자로 불렸던 '무릎팍도사'가 정우성이라는 막강한 게스트로 성공적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