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섹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농도 짙은 '애정 행각'이 유튜브에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Cristiano Ronaldo And Paris Hilton'이라는 영상물은 2009년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호날두와 힐튼이 '밀착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당시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만남을 두고 "축구선수 호날두와 패리스 힐튼이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면서 관련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힐튼은 내가 사는 곳과 수천 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며 "우리가 다시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혀 힐튼과 연인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나눴던 대화는 또래 남녀들이 주고 받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며 "즐겁게 대화하고 헤어졌다"고 회상했다. 결론적으로 힐튼과 유쾌한 대화만 나눴을 뿐, 아무 일(?)도 없었다는 해명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동영상은 호날두의 해명과는 좀 다르다.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껴안고 있으며 낯뜨거운 포즈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것. 이 영상만 보면 두 사람이 점잖게 대화만 나누다 헤어졌을리는 만무해 보인다.

    현재 이 동영상은 재생이 금지돼 있다. 아마도 당사자 측에서 유튜브 본사에 강한 어필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Uncensored Cristiano Ronaldo And Paris Hilton'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긴 하지만, 이 영상물은 사진 2장을 이어 붙인 것으로 원본 동영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