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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의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부인 나여옥(김정은)의 영혼이 빙의 된 고수남(신현준)으로 신들린 주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현준이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부부 대형마트에서 촬영하다가 12시가 되어 깜짝 생일파티. 마트에서 생일을 맞이하기는 처음. 예쁜 주부로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8일 신현준의 생일을 맞이해 '울랄라부부' 촬영팀이  깜짝 파티를 준비 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상대역인 배우 김정은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있다. 특히 둘은 실제 부부처럼 다정하게 볼에 뽀뽀하는 시늉을 하고있어 실제 사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일 파티 케이크를 직접 준비한 김정은은 볼 뽀뽀와 함께 마트에 구경나온 시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세례를 받은 후 신현준이 김정은에게 답례로 입술을 뾰족히 내밀어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현준 생일 파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운 부부다", "촬영 분위기 좋아보인다", "둘이 잘어울린다 결혼했으면", "둘이 진짜 사귀는거 아니야?", "둘이 너무 귀엽다", "둘 다 슬슬 결혼할 때 되지 않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과 김정은이 출연하는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이혼도장을 찍은 부부가 서로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