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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선영이 방송 녹화 중 결혼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안선영은 최근 MBN '황금알' 녹화에서 시청률 공약으로 방송인 지상렬과 결혼하겠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MC 손범수는 최근 진행된 MBN '황금알' 이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시청률 3%를 돌파한 것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고정 패널인 안선영은 "여러분 시청률 10%를 넘으면 지상렬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외쳤고, 안선영의 발언을 들은 전 출연진은 안선영과 지상렬에게 "결혼해! 결혼해!"를 외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선영의 갑작스러운 결혼 공약에 지상렬은 "이렇게 적극적인 여자는 별로에요"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안선영 결혼 공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 진짜 결혼하겠다", "안선영씨 결혼하게 우리 한마음으로 '황금알' 봐요", "안돼요~ 황금알 보지말자! 안선영을 위해", "지상렬의 의사는 어디로갔는가", "진짜 10%넘기면 어쩌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이 결혼 공약을 한 '황금알'은 29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