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하동훈)가 구청에서 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과,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하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당분간만 팔불출 할게요. 용서하소서. 우리 고은이 오랜만에 나왔으니. 화제의 구청 프러포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풉니다. 감상하시죠"라는 글과 유투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BGM으로는 이번에 별이 새로 발매한 '귀여워'가 사용돼 둘의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하가 공개한 영상에는 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하하가 별을 위해 깜짝 준비한 프러보즈를 선보이는 모습(1분 12초 부터)이 담겨있다. 별은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웨딩스레스 숍에서 결혼식 때 입을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여러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별의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온 하하는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자 이에 놀란 듯 넋을 놓고 바라보다 이내 크게 함박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샀다.

    하하가 공개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꼬마 신랑 하하와 별 잘어울려요", "귀여운 한 쌍이네요", "벌써너무 아름다워요", "행복해 보여 보기 좋아요",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사진/영상 출처=하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