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칼럼세상> 50만 독자 방문 기념 칼럼

     국가 중심세력이여 총궐기하라!

     

  • ▲ 윤창중 정치평론가/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 윤창중 정치평론가/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천길 만길 벼랑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대한민국!
    이게 앞으로 54일 남은 대통령 선거 앞에 닥친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는가?

    저들 종북세력들의 검은손에 의해 대한민국이 벼랑 밑으로 떨어지게 될 위기!
    이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저들은 다짐하고 있다. 종북대통령을 뽑아 내년 2월25일 ‘2013체제’를 수립하고야 말겠다고.

    통곡하는 심정으로 ‘2013체제’의 진실을 국민이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윤창중 칼럼세상> 50만 독자 방문을 계기로 거듭거듭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거론하건대, ‘2013체제’의 진실이란 이렇다.

    남북 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통해 종북 세력의 창궐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종북 주도(主導)의 시대를 만들고→
    이에 저항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완전 궤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실현시키고→
    마침내 김대중·김정일이 맺은 6·15 선언에 따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실시해→
    저들이 바라는 ‘조국’을 건설하고야 말겠다는 것!

    따라서 이번 대선은 ‘2013체제’를 향해 시계 바늘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냐, 아니면 ‘2013체제’에 맞서 다시 한 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저들의 계략으로부터 지켜낼 것인가를 판가름하게 되는 것!

    이걸 국민이 인식해야하는데!

    다시 말해 ‘2013세력’ 대(對)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에 대한민국이 과연 세계 지도상에서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존속할 것인가를 놓고 일대 회전(會戰)을 벌이게 되는 것!

    헌정사상 이번 대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이 공산세력에 맞서 나라를 세웠던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전후의 절박한 상황과 똑같다.

  • ▲ 2012 대선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전후의 절박한 상황과 똑같다. 사진은 왼쪽부터 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대선 후보 ⓒ 자료사진
    ▲ 2012 대선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전후의 절박한 상황과 똑같다. 사진은 왼쪽부터 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대선 후보 ⓒ 자료사진


    국가 중심세력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한다.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인가, 아니면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좌절됐던 저들의 야심이 이번 대선에서 64년 만에 마침내 실현될 수 있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그건 아닐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첫째, 뭉쳐야 한다. 저들의 ‘2013체제’ 야심을 박살내 더 이상 ‘2013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똘똘 뭉쳐야 한다. 총궐기에 나서야 한다.

    오히려 국가 중심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거대한 세력으로 확장해 저들의 기도를 무너뜨려야 한다.
    말 그대로 뭉쳐야 산다. 국가 중심세력이 뭉쳐야 대한민국을 살려낼 수 있다.

    둘째, 여론을 주도하자!
    대한민국 국민은 노무현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정 발언을 다시 들어보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국체(國體)를 부정하는 세력을 지지한다면 그거야말로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빌려 국가를 팔아먹는 매국행위!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가 지도자의 사상(思想)이나 대북관(對北觀), 나아가 국가안보를 중시하지 않고 겉멋이 들어있는 국민이 태반인 게 불행한 일이지만 사실이다.

    그들을 설득하는 데 국가 중심세력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국가 중심세력은 지금부터 국민이 이성을 회복해 제대로 투표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선에 앞서 여론전(戰)에서 승리해야 한다.

    셋째, 행동하자!

    서울광장이든 어디든 국가를 구하자고 호소하는 대회가 열리면 주저하지 말고, 심지어 생업을 잠시 중단해서라도 참가하자!

    행동하는 국가 중심세력이 돼야지, 말로만 국가 중심세력이라면서 정녕 행동으로 옮기는데 소극적이라면 국가 중심세력이라고 자임할 자격이 없음을 각자 명심하자!

    넷째, 절대 낙망하지 말자! 자유민주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미리부터 낙망하지 말자!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주저앉으면 모든 게 끝난다. 아직 대선일까지는 재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건 아니다.

    다섯째, 투표하자! 반드시 해야 한다. 티끌을 모으듯이 만나는 사람마다 투표장에 나가 결판을 내도록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이는데 앞장서자! 

    투표하지 않고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건 위선이다. 결투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저 ‘2013세력’의 종말을 위해 마지막 결단을 서둘러야 한다. 

    종북이냐 아니냐. 

    이건 대선 후보를 선택하는 데 제1의 기준이 돼야 한다.
    나라를 잃어버리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12·19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하는 운동이고, ‘2013체제’의 출현을 무산시키기 위한 ‘구국의 혁명’이라고 선언한다.

    <윤창중 칼럼세상>은 50만 독자 방문을 계기로 거듭 호소한다.

    국가 중심세력이여 총궐기하라!
    어떻게 세우고, 지켜온 나라인가?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 /정치 칼럼니스트/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윤창중 칼럼세상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cjyoon1305

  • ▲ 2012 대선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전후의 절박한 상황과 똑같다. 사진은 왼쪽부터 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대선 후보 ⓒ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