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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야채 이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거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창명, 데프콘, 상추, 솔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왜 이름을 상추로 지었느냐"고 상추에게 묻자 상추는 "어릴 때 친한 친구들이 본명 이상철을 장난으로 '상철이 추해'라는 뜻의 '상추'라고 불러서 그렇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오늘 녹화 오기 전에 인터넷에 '상추'라는 키워드가 올라와 있었다. 그래서 눌러 보니까 '상추 값 90% 하락' 이더라"며 "비슷한 고충을 겪는 이름들이 많다. 상추, 거미, 양파, 양배추... 이제는 후배들에게 절대 야채, 곤충 이름을 쓰지 말라고 충고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상추 야채 이름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추 그래도 상추먹을 때 마이티마우스 생각남", "ㅋㅋ상추값 하락이래", "불쌍한 야채이름들 ㅋㅋ", "상철이 추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이 상추의 스캔들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