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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재우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진행된 JTBC '결혼전쟁' 녹화에서 개그맨 김재우는 일반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과 함께 김재우는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예비신부는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민소배 드레스를 입고 흰색 머리띠를 착용해 아름다운 여신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2010년 모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7월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재우는 여자친구 조유리씨에게 첫 눈에 반해 구애를 펼쳤지만, 정작 조유리씨는 김재우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녹화에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쓰며 존중하는 사이라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김재우의 예비신부 조유리씨는 단아한 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겸비한 모 은행의 엘리트 사원으로 밝혀져 "저 정도의 여성이 왜 김재우를 만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김재우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맨이 결혼을 잘간다니까", "개그맨 아내들은 모두 다 예쁘더라", "부럽다 김재우", "행복하게 사세요", "김재우 완전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의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과 속사정을 담은 리얼 웨딩 버라이어티 '결혼전쟁'은 오는 11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