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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주)육칠팔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통 크게 쏜다.(주)육칠팔 측은 23일 "강호동의 복귀 시점에 맞춰 10월과 11월 두 달간 '강호동 백정'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가맹점주들에게 개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개인 자영업 시장의 소득 감소와 경기 침체를 반영해 무이자, 무담보는 물론 전체적인 사업 지원금을 20억원으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창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육칠팔 관계자는 "강호동의 방송복귀 뿐만 아니라 최근 오픈한 미국 하와이 매장의 경우 일매출 8,000만불을 기록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창업자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도 소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가 증가하면서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칠팔은 강호동 백정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호동은 ㈜육칠팔의 지분 수익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 ㈜육칠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