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원래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해명했으나 좀처럼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발단은 지난 21일 '오토바이 사고' 이후 활동 중단에 대해 특정인과의 관계가 작용한 듯한 발언을 내놓은 것. 이후 특정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뒤따르면서 이튿날 해명을 내놨지만 믿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그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 도움만 받아야하는 불쌍한 존재라는 '편견'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일 그는 "나 강원래가 누구보다 잘 놀았던 그 바닥을 떠난 건 너 때문이야. 알지? 내가 내 목숨만큼 소중하게 생각했던 이 바닥을 떠난 게 고작 오토바이 때문이라고요? 사람 잘못봤습니다"란 글을 올려 여러 추측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실명이 거론되자 말을 바꾼 것이 아니냐", "오토바이 사고는 다시 생각해도 안타깝지만 누군가 불화가 있던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깨끗하게 누군지 밝혀줬으면 좋겠다", "편견도 아프지만, 관계로 상처받았다면 그것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