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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윤이 내년 1월에 결혼한다.
이동윤의 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동윤이 내년 1월 12일 서울여의도 KBS홀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동윤의 예비신부는 2살 연하의 미모의 승무원이며, 지난 23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발표한 이동윤은 지난해 대학 후배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1년간 연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윤은 앞서 지난 7월 "2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를 즐기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동윤의 소속사 측 역시 "당장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이임을 알렸다.
이동윤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가 드디어 결혼을!", "풍악을 울려라~", "결혼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게 사시길", "개그맨이 결혼을 잘가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개그맨 이동윤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최근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수성'에서 오랑캐를 잡아내는 장수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출처=쇼타임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