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MC 유재석이 기네스 보유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피부를 원하는 대로 늘리는 고무인간 '게리 터너'가 출연, "내 얼굴에 153개의 빨래 집게를 꽂아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이날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변기수 씨가 "나도 빨래집게를 얼굴에 꽂아 기네스 한국기록 보유자가 된 사람을 알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밝힌 한국 기네스 기록 보유자는 바로 국민 MC 유재석.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무한도전'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 기록 도전 대회'에서 얼굴에 빨래집게를 26개를 꽂아 기네스 한국 기록 보유자가 된 바 있다.

    이어서 변기수는 유재석의 기네스 보유자 인증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접한 게리 터너는 "사진을 보니 유재석씨에게 곤충의 향기가 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 기네스 보유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님이다", "ㅋㅋ빨래집게로 기네스", "유재석 짱이다", "무한도전 또 다른 기네스 기록세워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