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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착한남자'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17.3%(AGB 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6.0%보다 1.3% 상승한 수치로 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짐과 동시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시청률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늘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은 3일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달 27일 방송분보다 0.8% 상승한 수치를 보였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되찾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기(문채원)는 강마루(송중기)와 한재희(박시연)의 관계를 알게돼 큰 충격을 받았지만 마루를 향하는 마음이 큰 은기는 마루의 잘못을 눈감아주고 조용히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은기는 마루를 찾아가 빗속에서 프러포즈를 하며 다시 그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1%의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했다.
[사진 출처=SBS 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