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반전녀가 화제다.
     
    지난 1일에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168cm에 51kg의 몸매를 가진 반전녀 '김정주'씨가 출연해 완벽한 몸매임에도 10년 동안 쌍커풀 수술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뽀얀 피부에 찰랑거리는 머릿결 때문에 남자들이 뒤태에 빠져드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남자들이 바퀴벌레 처럼 싹 사라지는데 그 이유가 눈 때문이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녀는 훤칠한 키에 늘씬한 각선미 등 연예인 못지 않은 몸매를 가졌으나, 작은 눈으로 인해 포근한 인상을 줘 이런 고민을 갖게 된 것.

    반전녀는 "쌍커풀 수술을 고민했지만 주변인들의 반응이 제각각이어서 결정하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쌍커풀 수술을 하면 코 성형도 해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고민을 들은 156명의 방청객 중 111명이 반전녀의 쌍커풀 수술을 찬성했다.

    또 이날 반전녀의 남편도 "지금도 예쁘지만 쌍커풀 수술을 한다면 더 아름다워질 것 같다"며 수술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반전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뒷태는 전지현이다", "지금도 귀여운데", "쌍수하면 더 나아질듯", "눈이 진짜 아쉽다", "할거면 빨리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