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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걸그룹 시크릿 무대에 난입해 강제 퇴장 당했다.

    지난 1일 오전에 방송된 MBC 추석특집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에서는 국내 아이들 100여 명이 모여 씨름 경기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시크릿은 4강전을 앞두고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때 광희는 무대 아래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선화에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날리는가 하면, 카메라를 등지고 한선화의 안무를 따라하는 등 무대 방해 수준의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후 시크릿과 같은 소속사인 비에이피(B.A.P)가 시크릿의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자, 광희는 질투심을 내보이며 시크릿 무대에 난입했고 이를 말리기 위해 MC 이특, 신동은 광희에게 강제 퇴장이라는 굴욕을 안겼다.

    또 광희는 이날 씨름 8강전 경기에서 "부인이 우승할 경우 볼에 뽀뽀를 해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선화는 경기에서 진 뒤 "뽀뽀 받기 싫어서 일부러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 강제퇴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광희 너무 귀엽다", "다른 방송에서도 우결찍는 커플은 처음이다","광희 너무 귀여워", "한선화 설레였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