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출연한 CF출연료를 일본군 위안부 복지시설에 기부한 방송인 사유리의 개념 발언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는 광고 출연료를 위안부 복지 시설에 기부한 사연을 소개하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진행을 맡은 김구라의 질문에 특유의 거침없는 어법으로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인이라기보다는 같은 여자라는 마음이 더 컸다”

    “외국 사람인데도 한국방송에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사랑 많이 받으면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유리는 최근 모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의 광고를 찍고 받은 출연료 3,000만원을 위안부 복지 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할 때도 이 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의 개념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4차원 소녀인줄만 알았는데 개념있고 멋지다”

    “알고 보면 멋있는 여자. 훈훈하다”